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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지옥만세 bouquins Monologue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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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11-04-11T12:55:2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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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소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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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11-04-11T12:55:25Z</modified>
<issued>2011-04-11T12:54:58Z</iss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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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2011-04-11T12:54:58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알라딘에서 오늘자로 20원의 마일리지가 소멸한다고 메일이 왔다. 외에도 적립금은 퍽 됐지만. 결국 결제한 돈은 12만 원을 넘겼다. 오전에 주문했는데, 오후에 받았다. 이런 무지막지함이란. 알라딘씨는 친절하게도 읽고 자기한테 팔면 3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 준다. 책상에는 8권이 쌓여 있다. 막상 눈앞에 있으니, 손이 안 간다. 이런. 그냥 책값이 비싸구나.라고만 생각한다. 벤야민이나 나보코프나 실은 지금 처한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멍청한 거다. 문득 20원이 아깝다는 생각에 잠깐 미친 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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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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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알라딘에서 오늘자로 20원의 마일리지가 소멸한다고 메일이 왔다. 외에도 적립금은 퍽 됐지만. </p>

<p>결국 결제한 돈은 12만 원을 넘겼다. 오전에 주문했는데, 오후에 받았다. 이런 무지막지함이란. </p>

<p>알라딘씨는 친절하게도 읽고 자기한테 팔면 3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 준다. </p>

<p>책상에는 8권이 쌓여 있다. 막상 눈앞에 있으니, 손이 안 간다. 이런. 그냥 책값이 비싸구나.라고만 생각한다. </p>

<p>벤야민이나 나보코프나 실은 지금 처한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p>

<p>그냥 멍청한 거다. 문득 20원이 아깝다는 생각에 잠깐 미친 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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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담배 피우면 못써 담배는 독약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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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10-06-15T03:03:37Z</modified>
<issued>2010-06-15T03:00:18Z</iss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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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2010-06-15T03:00:18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호랑이 할아버지 어느 날 문익환 목사, 백기완 선생, 계훈제 선생 세 분의 통일 운동가가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골목 모퉁이에서 중고생 세넷이 담배 피웠어요 에익 이놈들! 백 선생이 호통쳤습니다 하늘이 찌르릉 울렸어요 아이 깜짝이야! 문 목사가 껄껄 웃고 계 선생이 아이들한테 다가가 담배 피우면 못써, 담배는 독약이야! 타일렀어요 아이들은 달아났어요 백 선생이 탄식처럼 한마디 했어요 저 녀석들 시대에는 통일이 와야 할 텐데. 김규동 / 창비어린이 2010 여름 --------------- 세 선생이 저리 함께 걸을 때면 내가 꼭 저 중고생만 했을까. 아니면 그보다 훨씬 어렸을까. 그날 그러면 그 골목에서 그 꼰대들. &apos;담배 피우면 못써 담배는 독약이야!&apos; 선생님 어떡해요. 그때도 아직도 독약을 물고 있어요. &apos;저 녀석들 시대에는 통일이 와야 할 텐데&apos;에서 빵 터졌는데, 발화와 쓰기의 간극이 엄청나다는 것을 자판을 두드리면서 깨닫는다. &apos;저 녀석들 시대&apos;는 여전히 변함없네. 선생께서 통일 담론을 녹차 우리듯 우리는 게 아니었다니. 선생님 문득 죄송해요. 그나저나 오늘은 6•15공동선언 10돌인데, 21년 만에 화생방 대비 민방위 훈련한다며? ㅋㅋ 3월 15일 날 점심 무렵 일어나서 눈곱 떼고 어기 적 택배 부치러 가는데, 글쎄 차들이 죄다 멈춰 있는 거야. 버스도 택시도 자가용도, 심지어는 신호등에 사람들도 꼼짝 않기에, 아 뭔가 큰 사고가 났나 했지. 근데 조용한 거야. 이쯤 되면 빵빵거리는 차가 있을 법한데, 대낮인데 그 큰 거리가 고요한 거야. 그 사거리에서 민방위 훈련한다고 사람도 못 움직이게 통제하더만. 횡단보도 건너는 데 막아서다라고, 지금 훈련 중이니깐 움직이면 안 된다고. 못 간다고. 지랄. 도저히 니들 장단에 못 놀아주겠다며 건넜지. 천천히 느리게 볕에 취한 듯. 나를 제지하러 도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달려오는 당신이 보였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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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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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호랑이 할아버지</p>

<p>어느 날<br />
문익환 목사, 백기완 선생, 계훈제 선생<br />
세 분의 통일 운동가가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br />
골목 모퉁이에서 중고생 세넷이<br />
담배 피웠어요<br />
에익 이놈들!<br />
백 선생이 호통쳤습니다<br />
하늘이 찌르릉 울렸어요<br />
아이 깜짝이야!<br />
문 목사가 껄껄 웃고<br />
계 선생이 아이들한테 다가가<br />
담배 피우면 못써, 담배는 독약이야!<br />
타일렀어요<br />
아이들은 달아났어요<br />
백 선생이 탄식처럼 한마디 했어요<br />
저 녀석들 시대에는 통일이 와야 할 텐데. </p>

<p>김규동 / 창비어린이 2010 여름 </p>

<p><br />
---------------<br />
세 선생이 저리 함께 걸을 때면 내가 꼭 저 중고생만 했을까. 아니면 그보다 훨씬 어렸을까. 그날 그러면 그 골목에서 그 꼰대들. '담배 피우면 못써 담배는 독약이야!' 선생님 어떡해요. 그때도 아직도 독약을 물고 있어요. '저 녀석들 시대에는 통일이 와야 할 텐데'에서 빵 터졌는데, 발화와 쓰기의 간극이 엄청나다는 것을 자판을 두드리면서 깨닫는다. '저 녀석들 시대'는 여전히 변함없네. 선생께서 통일 담론을 녹차 우리듯 우리는 게 아니었다니. 선생님 문득 죄송해요. </p>

<p>그나저나 오늘은 6•15공동선언 10돌인데, 21년 만에 화생방 대비 민방위 훈련한다며? ㅋㅋ </p>

<p>3월 15일 날 점심 무렵 일어나서 눈곱 떼고 어기 적 택배 부치러 가는데, 글쎄 차들이 죄다 멈춰 있는 거야. 버스도 택시도 자가용도, 심지어는 신호등에 사람들도 꼼짝 않기에, 아 뭔가 큰 사고가 났나 했지. 근데 조용한 거야. 이쯤 되면 빵빵거리는 차가 있을 법한데, 대낮인데 그 큰 거리가 고요한 거야. 그 사거리에서 민방위 훈련한다고 사람도 못 움직이게 통제하더만. 횡단보도 건너는 데 막아서다라고, 지금 훈련 중이니깐 움직이면 안 된다고. 못 간다고. 지랄. 도저히 니들 장단에 못 놀아주겠다며 건넜지. 천천히 느리게 볕에 취한 듯. 나를 제지하러 도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달려오는 당신이 보였어. <br />
</p>]]>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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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그냥저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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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10-06-14T02:25:48Z</modified>
<issued>2010-06-14T02:13:27Z</issued>
<id>tag:antimine.kr,2010://1.793</id>
<created>2010-06-14T02:13:27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시 하나 읽고. 옮겨 써야지 했는데, 외우질 못했네. 책을 안 가져왔다는 말. 이번 창비 어린이에 김규동의 신작 두 편 실렸다. 좋더라. 문학 이란 게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짝사랑이나 해야지. 안에 있자니 답답하고, 멀어지면 그립고. 밤마다 방안에서는 책을 숙주로 기생하는 말들이 짖는다. 진실은 트위터 테스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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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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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나 읽고.

옮겨 써야지 했는데, 외우질 못했네. 

책을 안 가져왔다는 말. 

이번 창비 어린이에 김규동의 신작 두 편 실렸다. 

좋더라. 

문학 이란 게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짝사랑이나 해야지. 안에 있자니 답답하고, 멀어지면 그립고. 밤마다 방안에서는 책을 숙주로 기생하는 말들이 짖는다.

진실은 트위터 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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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아아아 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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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10-03-21T14:17:17Z</modified>
<issued>2010-03-21T14:08:17Z</issued>
<id>tag:antimine.kr,2010://1.792</id>
<created>2010-03-21T14:08:17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hrnet에 스팸을 돌려버렸다. ㅠㅠ linkedin에 가입하면서 분명히 뭐 메일함에 있는 친구들에게 어쩌고 하기에 스킵했는데, 떡 하니 메일이 돌았다. hrnet만이 아니라, 한 번이라도 메일을 주고받은 사람한테는 다 간 것 같아서 엄청나게 민망할 뿐이다. 아 아 아 고의가 아니었어요. 죄송해요. 조금 다행스러운 건 자기 소개란에 최성만 개새끼라고 쓰려다 말았다는 정도....</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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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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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hrnet에 스팸을 돌려버렸다. ㅠㅠ</p>

<p>linkedin에 가입하면서 분명히 뭐 메일함에 있는 친구들에게 어쩌고 하기에 스킵했는데,</p>

<p>떡 하니 메일이 돌았다. </p>

<p>hrnet만이 아니라, 한 번이라도 메일을 주고받은 사람한테는 다 간 것 같아서 엄청나게 민망할 뿐이다. </p>

<p>아 아 아 고의가  아니었어요. 죄송해요. </p>

<p></p>

<p>조금 다행스러운 건 자기 소개란에 최성만 개새끼라고 쓰려다 말았다는 정도.</p>

<p></p>

<p><br />
 </p>]]>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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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웹 표준과 웹 접근성에 대한 몇 가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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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10-03-11T23:51:13Z</modified>
<issued>2010-03-11T15:30:05Z</issued>
<id>tag:antimine.kr,2010://1.791</id>
<created>2010-03-11T15:30:05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기술적인 부분은 논외로 합니다. 조만간 홈페이지 빌더와 함께 다룰까 합니다. 웹은 실제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소통하는 데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전제가 되는 게 몇 가지 있습니다. 국내 상황에 한정해서 보자면 시각장애가 없을 것, 마우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을 것 등등이 있겠습니다. 조금 사소한(?) 부분을 생각하자면, IE6 외의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을 것 정도랄까요. 전제에서 중요한 건, 비장애인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웹을 사용하는 이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환경에 처해 있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글을 읽을 수 없고, 누구네는 이미지 파일이 안 보이고, 엄청나게 느린 전화선으로 연결하고,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고. css가 안 먹히고,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고(제 경우는 Adblock을 사용하기 전에는 광고의 쓰나미를 벗어나고자 플래시를 아예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마우스를 고양이가 깔고 앉아 있고(어떻게 비키라고 할 수....), 색맹이고, 색약이고, 음성 낭독기가 꼭 필요하고. 등등. 이런 예기치 못한 사용자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강제추방당한 이주자가 홈페이지에 연대의 글을 볼 수 없다며 이메일로 그 내용을 보내달라는 게 어디 한두 번인가요? 웹에서조차 국경을 뛰어넘지 못하다니요. 그 웹페이지의 스타일은 즐기지 못해도 최소한 읽고 쓸 수는 있어야 합니다. 저는 주로 파이어폭스 3.xx를 이용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단체든 개인이든 홈페이지 레이아웃이 깨지는 건 빈번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파이어폭스를 쓰다 정 안 되겠으면 IE로 봅니다. 얼마 전 어느 홈페이지에 갔는데, 상담게시판에 “상담내용은 철저한 비밀을 보장합니다.”라고 이미지로 쓰여있더군요. 무심결에 클릭했는데, 내담자가 쓴 글이 훤히 보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IE6에서 봤더니,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며 안 보입니다. 우하 이런 게 기술인가! 이런 상황은 아마도 관리자조차 모르고 있을 거로 추측합니다. 그런데 다른 누군가가 IE6 외의 브라우저를 쓰다가 비슷한 상황을 겪는다면 어떻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을까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지금까지 이런저런 불평을 한 번도 듣지 못했다면, 사용자가 감수하고...</summary>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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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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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기술적인 부분은 논외로 합니다. 조만간 홈페이지 빌더와 함께 다룰까 합니다. </p>

<p>웹은 실제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소통하는 데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전제가 되는 게 몇 가지 있습니다. 국내 상황에 한정해서 보자면 시각장애가 없을 것, 마우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을 것 등등이 있겠습니다. 조금 사소한(?) 부분을 생각하자면, IE6 외의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을 것 정도랄까요. 전제에서 중요한 건, 비장애인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p>

<p>웹을 사용하는 이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환경에 처해 있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글을 읽을 수 없고, 누구네는 이미지 파일이 안 보이고, 엄청나게 느린 전화선으로 연결하고,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고. css가 안 먹히고,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고(제 경우는 Adblock을 사용하기 전에는 광고의 쓰나미를 벗어나고자 플래시를 아예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마우스를 고양이가 깔고 앉아 있고(어떻게 비키라고 할 수....), 색맹이고, 색약이고, 음성 낭독기가 꼭 필요하고. 등등.  </p>

<p>이런 예기치 못한 사용자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강제추방당한 이주자가 홈페이지에 연대의 글을 볼 수 없다며 이메일로 그 내용을 보내달라는 게 어디 한두 번인가요? 웹에서조차 국경을 뛰어넘지 못하다니요. 그 웹페이지의 스타일은 즐기지 못해도 최소한 읽고 쓸 수는 있어야 합니다.  </p>

<p> <br />
저는 주로 파이어폭스 3.xx를 이용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단체든 개인이든 홈페이지 레이아웃이 깨지는 건 빈번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파이어폭스를 쓰다 정 안 되겠으면 IE로 봅니다. 얼마 전 어느 홈페이지에 갔는데, 상담게시판에 “상담내용은 철저한 비밀을 보장합니다.”라고 이미지로 쓰여있더군요. 무심결에 클릭했는데, 내담자가 쓴 글이 훤히 보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IE6에서 봤더니,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며 안 보입니다. 우하 이런 게 기술인가! 이런 상황은 아마도 관리자조차 모르고 있을 거로 추측합니다. 그런데 다른 누군가가 IE6 외의 브라우저를 쓰다가 비슷한 상황을 겪는다면 어떻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을까요? </p>

<p>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지금까지 이런저런 불평을 한 번도 듣지 못했다면, 사용자가 감수하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모질라에서 레이아웃이 깨지면, IE로 접속해서 보고, 아쉬운 건 사용자인데 어쩌겠어요. 아쉬운 사람이 감수해라! 이거 얼마나 절망적입니까. 문제는 감수할 만큼 해도 정보에 아예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입니다. 바깥에서 이렇게 했다간 질타당하기 십상이지요. 어떤 단체, 어떤 활동이 그럽니까. 그런데 웹에선, 다들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갑니다.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이 기존의 웹 개발 풍토가 큰 몫을 했다지만, 그걸 그대로 수용한 단체에 면죄부를 준다고 더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누군가를 배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여하튼, 어떤 환경에서도 구동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사용자 배제를 최소한으로 하자는 데는 이견이 없을 걸로 봅니다. 배제를 하나씩 줄여가야지요. 아마도 대개는 몰라서 못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웹 표준, 웹 접근성이란 거 말이 어렵지, 기술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생각보다’에 방점을 둡니다. 구석구석 단체 사이트 퍽 많이 가봤지만, 웹 표준이나 웹 접근성을 지키면서 포기해야만 하는 기능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백지에 텍스트만 제공하라는 게 아니라, 충분히 꾸미면서도 기능을 살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p>

<p><br />
웹 접근성과 웹 자보에 대한 생각. </p>

<p>웹 자보는 대체로 그림 파일로 만들어 올리곤 합니다. 간단하게 올릴 수 있어서일까요? 글이 들어간다고 더 수고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복사해서 올리는 형편이니까요. 가장 좋은 예는 그림이나 동영상과 함께 텍스트를 제공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림이나 동영상을 제공하는 이유는 글을 제대로 해독할 수 없을 때, 내용 전달을 쉽게 하기 위한 정도입니다. 그냥 글과 무의미한 그림으로만 가득 찬 웹 자보, 혹은 이미지와 음악만 있는 동영상은 안 좋은 형태라고 봅니다. 그럴 거면 텍스트로 만들고, 그 텍스트에 서식을 넣는 게 훨씬 좋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읽을 수 있는 형태여서가 아니라, 한 명이라도 배제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br />
어떤 활동이든 바깥과 웹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은 웹에서의 장애인 이동권과 같습니다. 다만, 차이라면 이동권을 확대하고자 대정부 투쟁을 힘들게 할 것 없이 의지와 약간의 기술로 이뤄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p>

<p><br />
-----------<br />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웹 표준, 웹 접근성 검색을 하면 됩니다. 엄청난 자료가 쏟아져 나올 겁니다. </p>

<p>작은 단체의 경우(혹은 규모가 있는 단체여도) 웹마스터가 따로 있지 않을 겁니다. 홈페이지 배너 하나 바꾸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예도 있을 테고요. 이른 시일 내에 홈페이지 빌더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보이는 모습은 별것 없지만, 기본적으로 <a href="http://stopcrackdown.net">stopcrackdown.net</a>처럼 만들어집니다. 처음 설치작업과 세팅이 끝나면, 이후에는 따로 소스를 만지작거릴 필요 없이 관리자 페이지에서 이래저래 뚝딱 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사용자뿐만 아니라, 관리자에게도 편의를 제공하자는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다음에 설치해 보시고 피드백 주시길.--> <br />
</p>]]>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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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황태자의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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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10-02-15T12:35:17Z</modified>
<issued>2010-02-15T12:17:33Z</iss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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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2010-02-15T12:17:33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CDATA[ 1927년 무성영화&nbsp;The Student Prince in Old Heidelberg 누군가 10개로 나눠서 올려놨다. ㅋㅋ 재작년(벌써 재작년이네) 충무로 영화제 개막식 날 한옥마당에서 봤는데, 우하하 좋은 영화다! 야외에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보는 영화라니! 게다가 늦여름 바람이 솔솔~~ 올린 이에게 복이 있으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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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antimin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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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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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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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object height="344" width="42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data="http://www.youtube.com/v/jv7ZGkSLhPs&amp;hl=en&amp;fs=1&amp;color1=0x00ff66&amp;color2=0x00ff66"><br />
<param value="http://www.youtube.com/v/jv7ZGkSLhPs&amp;hl=en&amp;fs=1&amp;color1=0x00ff66&amp;color2=0x00ff66" name="movie" /><br />
<param value="opaque" name="wmode" /></object><br />
<br /><br />
1927년 무성영화&nbsp;The Student Prince in Old Heidelberg</p>

<p>누군가 10개로 나눠서 올려놨다. ㅋㅋ 재작년(벌써 재작년이네) 충무로 영화제  개막식 날 한옥마당에서 봤는데, 우하하 좋은 영화다!</p>

<p>야외에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보는 영화라니!</p>

<p>게다가 늦여름 바람이 솔솔~~ <br />
올린 이에게 복이 있으라~~<br />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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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value="opaque" name="wmode" /></object><br /><br />
<object height="344" width="42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data="http://www.youtube.com/v/7RQVc8osfkQ&amp;hl=en&amp;fs=1&amp;color1=0xcccccc&amp;color2=0xcccccc"><br /><br />
<param value="http://www.youtube.com/v/7RQVc8osfkQ&amp;hl=en&amp;fs=1&amp;color1=0xcccccc&amp;color2=0xcccccc" name="movie" /><br /><br />
<param value="opaque" name="wmode" /></object><br /><br />
<object height="344" width="42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data="http://www.youtube.com/v/6vOCmfCeIfM&amp;hl=en&amp;fs=1&amp;color1=0x99ffff&amp;color2=0x99ffff"><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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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value="opaque" name="wmode" /></object><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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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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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새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새해/index.html" />
<modified>2010-04-07T05:25:12Z</modified>
<issued>2010-01-31T01:15:36Z</issued>
<id>tag:antimine.kr,2010://1.789</id>
<created>2010-01-31T01:15:36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새삼 참, 새해라니. 아이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마저 공평하지 않구나. 이런 문제가 있었다. 어느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수정하면 새롭게 댓글이 등록되는 것이다. 1년 전에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였고, 1년이 지나서야 확인했다. 그간 댓글 수정할 일이 없었으니. 그런데, 이 버그를 잡아보고자 이리저리 검색을 하는데, 아무도 이런 문제를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질문에 대한 답은 새로 설치다. 아 이 나보다 더 무식한 새끼들. 결국 찾았는데, 뭐든지 설마를 눈여겨봐야 한다. 비밀댓글을 막아놨는데, 그게 이유였다. 주석을 뺐더니 댓글 수정이 된다. 비밀이 좋아? 여하튼! 이딴 것 때문에 날새다니. 새해라고 해서 나도 새해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라기 보단... 아니 했다! 최대한 게으르게 최소한으로 움직이자! 뎡야님네 홈에서 뎡야핑 사진을 백만 년 만에 보니, 새해가 온 것 같다. 새해엔 더 많이 웃자! 하수구도 웃는 날이 있다! 카메라 사고 싶다....</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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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content type="text/html" mode="escaped" xml:lang="en" xml:base="http://antimine.kr/">
<![CDATA[<p>새삼 참, 새해라니. </p>

<p>아이고,</p>

<p>새해를 맞이하는 것마저 공평하지 않구나. </p>

<p><br />
이런 문제가 있었다. </p>

<p>어느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수정하면 새롭게 댓글이 등록되는 것이다. </p>

<p>1년 전에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였고, 1년이 지나서야 확인했다. 그간 댓글 수정할 일이 없었으니. </p>

<p>그런데, 이 버그를 잡아보고자 이리저리 검색을 하는데, 아무도 이런 문제를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p>

<p>질문에 대한 답은 새로 설치다. 아 이 나보다 더 무식한 새끼들. </p>

<p>결국 찾았는데, 뭐든지 설마를 눈여겨봐야 한다.  </p>

<p>비밀댓글을 막아놨는데, 그게 이유였다. 주석을 뺐더니 댓글 수정이 된다. 비밀이 좋아?</p>

<p>여하튼! 이딴 것 때문에 날새다니.  </p>

<p><br />
새해라고 해서 나도 새해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라기 보단... 아니 했다!</p>

<p>최대한 게으르게 최소한으로 움직이자!  </p>

<p>뎡야님네 홈에서 뎡야핑 사진을 백만 년 만에 보니, 새해가 온 것 같다.  </p>

<p>새해엔 더 많이 웃자!</p>

<p>하수구도 웃는 날이 있다! </p>

<p><img src="http://antimine.kr/pic/100104-0026.jpg" alt=":)" /></p>

<p>카메라 사고 싶다. <br />
</p>]]>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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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친 듯이 오랜만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미친_듯이_오랜만이다/index.html" />
<modified>2010-01-30T04:10:15Z</modified>
<issued>2010-01-03T15:11:47Z</issued>
<id>tag:antimine.kr,2010://1.786</id>
<created>2010-01-03T15:11:47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취업의 문턱까지 갔다가 포기했다. 포기까지 많은 조언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2시간 읽고 2시간 쓴다. 아무거나 읽고 무엇이든 쓴다....</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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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content type="text/html" mode="escaped" xml:lang="en" xml:base="http://antimine.kr/">
<![CDATA[<p>취업의 문턱까지 갔다가 포기했다.</p>

<p>포기까지 많은 조언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를!</p>

<p>2시간 읽고 2시간 쓴다. </p>

<p>아무거나 읽고 무엇이든 쓴다. </p>

<p></p>

<p> </p>]]>

</content>
</entry>
<entry>
<title>이주노동자합법화를 위한 모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이주노동자합법화를_위한_모임/index.html" />
<modified>2009-04-22T16:37:58Z</modified>
<issued>2009-04-22T16:29:00Z</issued>
<id>tag:antimine.kr,2009://1.785</id>
<created>2009-04-22T16:29:00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CDATA[stopcrackdown.net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있다. 제로보드에서 그누보드로 바꿨고, 인코딩도 euc-kr에서 utf-8로 변경했다. 우선은 xhtml 1.1에 맞춰 작업하고 있는데, 지금 마구 시험해 보고 싶은 건 메타블로그 툴인 블로그라운지다. 블로그라운지는 날개툴을 다음세대재단에서 수정 배포하는 것인데, 재작년부터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설치만 한 번 해보고 말았는데, 그누보드와 블로그라운지를 연동해서 &lt;이주노동자합법화를 위한 모임&gt;을 메타블로그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아, 엄청 신날 거야. 작은대안무역도 그 사이에 끼여 넣고, 이주노동자 포털사이트로 만들어야지. 이름씨한테 배너 디자인을 부탁하고 등등. 왜냐면 일이 끝났거든 푸하하하하 어서 6월이여 오라~~!!! 신나는 자전거 여행을 즐겨주마!!!...]]></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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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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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a href="http://stopcrackdown.net">stopcrackdown.net</a>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있다. 제로보드에서 그누보드로 바꿨고, 인코딩도 euc-kr에서 utf-8로 변경했다. 우선은 xhtml 1.1에 맞춰 작업하고 있는데, 지금 마구 시험해 보고 싶은 건 메타블로그 툴인 블로그라운지다. </p>

<p><a href="http://bloglounge.itcanus.net/">블로그라운지</a>는 <a href="http://wingz.kr/s1/">날개툴</a>을 다음세대재단에서 수정 배포하는 것인데, 재작년부터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설치만 한 번 해보고 말았는데, 그누보드와 블로그라운지를 연동해서 &lt;이주노동자합법화를 위한 모임&gt;을 메타블로그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아, 엄청 신날 거야. 작은대안무역도 그 사이에 끼여 넣고, 이주노동자 포털사이트로 만들어야지. 이름씨한테 배너 디자인을 부탁하고 등등. </p>

<p><br />
왜냐면 일이 끝났거든 푸하하하하 </p>

<p><br />
어서 6월이여 오라~~!!! 신나는 자전거 여행을 즐겨주마!!! <br />
</p>]]>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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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우리 집은 어디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우리_집은_어디일까/index.html" />
<modified>2010-03-05T01:11:15Z</modified>
<issued>2009-03-25T17:00:25Z</issued>
<id>tag:antimine.kr,2009://1.780</id>
<created>2009-03-25T17:00:25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강남 신사에서 집까지 10분이라니, 너무한다. 시속 140km쯤 되니 차에서 삐삐거리며 난리다. 기사는 그래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바이킹에 앉아 멀미를 꾸역꾸역 참는데, 누군가 &apos;5분만 더!&apos;라고 소리치면 이런 기분일까. 겨우 문자 한통 보냈을 뿐인데, 집이다. 총알택시도 만원전철도 싫다. 역시 자전거!...</summary>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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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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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강남 신사에서 집까지 10분이라니, 너무한다. 시속 140km쯤 되니 차에서 삐삐거리며 난리다. 기사는 그래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바이킹에 앉아 멀미를 꾸역꾸역 참는데, 누군가 '5분만 더!'라고 소리치면 이런 기분일까. 겨우 문자 한통 보냈을 뿐인데, 집이다. 총알택시도 만원전철도 싫다. 역시 자전거! <br />
</p>]]>

</content>
</entry>
<entry>
<title>잡</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잡_5/index.html" />
<modified>2009-03-04T15:52:15Z</modified>
<issued>2009-03-04T01:25:40Z</issued>
<id>tag:antimine.kr,2009://1.774</id>
<created>2009-03-04T01:25:40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출퇴근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소음차단용 헤드폰과 MP3 플레이어를 샀다. 행여나 소음유발자에 끼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으로 볼륨을 조절해 가며 음악을 듣는다. 헤드폰을 쓰면 요다가 된다. 지금 MP3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노래는 &apos;딱지 따먹기&apos;이다. 브로콜리 너마저를 선물 받았고, flac으로 변환해 넣었다. ‘엄마 쟤 흙먹어’와 ‘ 저 여자 눈 좀 봐’, ‘브로콜리 너마저’중에서 밴드명을 고민했다는데 어떤 밴드명이었든 재밌었겠다. 만약 &apos;딱지 따먹기&apos;나 &apos;아기는 밤에만&apos;이었다면 이 밴드를 사랑했을 게다. 지난 몇 주간 회사에서 한 일은 블로그 스킨을 새롭게 한 거다. 집에 있었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거다. 더 바꿀 게 없어서 글을 쓰기로 했다. 굴욕 시! 씻는 문제 때문에 자전거출퇴근을 못했는데, 내주부터는 어떻게는 자전거를 이용해야지. 올해도 이유 없이 3월이다....</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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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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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출퇴근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소음차단용 헤드폰과 MP3 플레이어를 샀다. 행여나 소음유발자에 끼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으로 볼륨을 조절해 가며 음악을 듣는다. 헤드폰을 쓰면 요다가 된다.  </p>

<p>지금 MP3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노래는 '딱지 따먹기'이다. 브로콜리 너마저를 선물 받았고, flac으로 변환해 넣었다. ‘엄마 쟤 흙먹어’와 ‘ 저 여자 눈 좀 봐’, ‘브로콜리 너마저’중에서 밴드명을 고민했다는데 어떤 밴드명이었든 재밌었겠다. 만약 '딱지 따먹기'나 '아기는 밤에만'이었다면 이 밴드를 사랑했을 게다. </p>

<p><br />
지난 몇 주간 회사에서 한 일은 블로그 스킨을 새롭게 한 거다. 집에 있었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거다. 더 바꿀 게 없어서 글을 쓰기로 했다. 굴욕 시! </p>

<p><br />
씻는 문제 때문에 자전거출퇴근을 못했는데, 내주부터는 어떻게는 자전거를 이용해야지.</p>

<p><br />
올해도 이유 없이 3월이다.<br />
</p>]]>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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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소음유발자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소음유발자들/index.html" />
<modified>2009-03-14T17:37:54Z</modified>
<issued>2009-02-24T01:49:14Z</issued>
<id>tag:antimine.kr,2009://1.775</id>
<created>2009-02-24T01:49:14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헤드폰을 사야겠다. 귀마개보다 소음에서 벗어나는 데 조금 더 그럴싸하다. 이 도시는 거리에서 버스에서 전철에서 심지어는 집에서조차 소음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제발 좀 조용히 해주세요....</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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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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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헤드폰을 사야겠다. 귀마개보다 소음에서 벗어나는 데 조금 더 그럴싸하다. 이 도시는 거리에서 버스에서 전철에서 심지어는 집에서조차 소음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p>

<p>제발 좀 조용히 해주세요. <br />
</p>]]>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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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
<title>나는야 츤데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나는야_츤데레/index.html" />
<modified>2009-01-29T09:07:19Z</modified>
<issued>2008-09-15T18:09:25Z</issued>
<id>tag:antimine.kr,2008://1.754</id>
<created>2008-09-15T18:09:25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나도 아름다운 얘기든 근사한 말이든 써 재끼고 싶다. 허우적대는 분노가 그치면 녹색 색연필을 쥐고 또박또박 써나갈 게다. ‘이런 꿈을 꾸었다.......’로 시작하는. 그 꿈을 쓰는 날이면 손바닥에 별이 그려진 날과 손바닥에 별을 그린 날에 대해서, 배드민턴과 맞잡은 손가락 마디마디 바람이 지나던 때, 그 바람을 강풍이라고 고집하던 시간을 일러주겠다. 그 소소함이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았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면서....</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mail>antimine.kr@gmail.com</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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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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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나도 아름다운 얘기든 근사한 말이든 써 재끼고 싶다. 허우적대는 분노가 그치면 녹색 색연필을 쥐고 또박또박 써나갈 게다.     </p>

<p>‘이런 꿈을 꾸었다.......’로 시작하는. 그 꿈을 쓰는 날이면 손바닥에 별이 그려진 날과 손바닥에 별을 그린 날에 대해서, 배드민턴과 맞잡은 손가락 마디마디 바람이 지나던 때, 그 바람을 강풍이라고 고집하던 시간을 일러주겠다. 그 소소함이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았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면서. </p>]]>
<![CDATA[<p>먼데까지 가서 덜 익은 귤 보며 감탄만 말고 부디 뱉은 말을, 그런 자신을 돌아봐라. 자연 앞에 서니 위선일랑 가시고, 절로 시가 나오던? 피스 피스 오~ 피스</p>]]>
</content>
</entry>
<entry>
<title>일다 시즌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antimine.kr/archives/일다_시즌_2/index.html" />
<modified>2009-03-01T14:01:03Z</modified>
<issued>2008-09-14T03:30:43Z</issued>
<id>tag:antimine.kr,2008://1.753</id>
<created>2008-09-14T03:30:43Z</created>
<summary type="text/plain">이런 저열함. ‘여성주의’는 떼고 앞으로 기본만 말해야 한다. 그게 ‘여성주의’와 서로에 대한 예의이다. 그의 입에서 피스 피스 할 때마다 날 선 조각들이 튀어나와 누군가를 베고 있을 것만 같다. 도서출판 일다를 독자들에게 아무런 공지 없이 없애는 건 경우가 아니다는 글이 트래픽의 상위이다. 누가 왔다 갔는지는 알 바 없지만, 그 후에 도서출판 일다가 새롭게 링크됐다. 어쩌다 실수로 빠지거나 링크가 끊긴 게 아니라 없앴다가 다시 넣은 것이다. 애처롭다. 마스터 혼자 운영하는 동호회도 이렇게 막 굴진 않는다. 언제 도서출판 일다가 없어졌는지 모르지만 9월 5일 도서출판 일다가 사이트에서 사라진 걸 알았고, 9월 6일 글을 올리고 9월 9일 도서출판 일다가 다시 생겼다. mht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9월 5일 mht / 9월 9일 mht...</summary>
<author>
<name>antimine</name>
<url>http://antimine.kr</url>
<email>antimine.kr@gmail.com</email>
</author>
<dc:subject>Monologue</dc:subject>
<content type="text/html" mode="escaped" xml:lang="en" xml:base="http://antimine.kr/">
<![CDATA[<p>이런 저열함. ‘여성주의’는 떼고 앞으로 기본만 말해야 한다. 그게 ‘여성주의’와 서로에 대한 예의이다. 그의 입에서 피스 피스 할 때마다 날 선 조각들이 튀어나와 누군가를 베고 있을 것만 같다. </p>

<p><a href="http://antimine.kr/archives/여성주의_저널_일다/">도서출판 일다를 독자들에게 아무런 공지 없이 없애는 건 경우가 아니다</a>는 글이 트래픽의 상위이다. 누가 왔다 갔는지는 알 바 없지만, 그 후에 도서출판 일다가 새롭게 링크됐다. </p>

<p>어쩌다 실수로 빠지거나 링크가 끊긴 게 아니라 없앴다가 다시 넣은 것이다. 애처롭다. 마스터 혼자 운영하는 동호회도 이렇게 막 굴진 않는다. 언제 도서출판 일다가 없어졌는지 모르지만 9월 5일 도서출판 일다가 사이트에서 사라진 걸 알았고, <a href="http://antimine.kr/archives/여성주의_저널_일다">9월 6일 글</a>을 올리고 9월 9일 도서출판 일다가 다시 생겼다. mht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br />
<a href="http://antimine.kr/ilda/9-05vs9-09.jpg" onclick="return hs.expand(this)" title="도서출판 일다" id="thumb1" class="highslide"><img class="highslide-width" src="http://antimine.kr/ilda/9-05vs9-09.jpg" alt="도서출판 일다" /></a><br />
<a href="http://antimine.kr/ilda/ilda_09_05.mht">9월 5일 mht</a>  /  <a href="http://antimine.kr/ilda/ilda_09_09.mht">9월 9일 mht</a> </p>]]>
<![CDATA[<p>일다의 친구들, 이것도 어찌어찌 해서 본다면 꼭 챙겨 넣길 바라며.  <br />
이건 약관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이전 일다 홈페이지 ‘일다의 친구들’ 페이지에는 굵은 글씨로 <strong>‘일다의 친구들’은 &lt;일다&gt;의 재정에 관한 정보를 언제든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strong>라고 공지하고 있다. 이 역시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없어졌다. 사실 요청하지 않더라도, 후원금을 받고 있으면 후원 내용과 그 쓰임에 대해 대체로 달에 한 번은 혹은 분기별마다 후원자에게 알리는 게 마땅하다. <a href="http://web.archive.org/web/20071005135705/www.ildaro.com/Scripts/public/ilda_friend.html">archive.org</a>를 통해 확인해 보니, 나는 4월부터 12월까지 일다를 후원했고 그 기간에 후원금의 쓰임이 궁금해졌다. 차이나 어쩌고 하는 펀드에 투자됐는지, 기름 값으로 들어갔는지 정도는 알고 싶다. 이전 캡처 자료와 archive.org에 저장된 페이지이다. (링크의 글이 깨질 때는 브라우저의 인코딩을 한국어EUC-KR로 바꾸면 된다. 익스플로러 보기 >> 인코딩 >> 한국어 선택 / 파이어폭스 보기 >> 문자 인코딩 >> 한국어 EUC-KR 선택)   </p>

<p><a href="http://antimine.kr/ilda/ilda-friend-2007.jpg" onclick="return hs.expand(this)" title="일다의 친구들 2007" id="thumb2" class="highslide"><img class="highslide-width" src="http://antimine.kr/ilda/ilda-friend-2007.jpg" alt="일다의 친구들 2007" /></a><br />
<a href="http://web.archive.org/web/20071005135705/www.ildaro.com/Scripts/public/ilda_friend.html">일다의 친구들 2007 - archive.org</a> </p>

<p>컵 하나 줬으면 됐지 하고 얼렁뚱땅 넘어갈 게 아니다. 입이 닳도록 프로페셔널을 말했으면 되는대로 하진 말아야지. 얼마 전, ‘기자들이 돈 때문에 그만뒀다’라고 전해 들었다. 어처구니가 없다. 어떤 돈? 설마 월급 때문이라고 생각할까 봐 시즌 2를 준비 중이다. ‘돈’이라면 신문발전기금, 펀드, 노동부 지원금을 말하는 거겠지? 차마 말할 수 없던 것을 먼저 꺼내 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HRNET과 게시판에서 다시 만나자.--> 어쩐지 하고많은 것 중 일다의 츤데레가 된 것 같아 싫지만 원한다면 기꺼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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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여성주의 저널 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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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2009-01-29T09:07:19Z</modified>
<issued>2008-09-05T18:50:39Z</iss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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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type="text/plain">중요한 자료는 mht로 저장하곤 해요. 여성주의 저널 일다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올 초 일다에 문제 제기를 했던 자게의 글이 없어졌고, 나중에 data.ildaro.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조차도 없어졌더군요. 게다가 도서출판 일다 사이트(book.ildaro.com)를 아무런 공지 없이 없애버린 건 독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에요. 작년에 일다 출판호프를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와서 도운 건 다음 책을 기다리는 마음에서였을 거예요. 그러니, 왜 출판을 안 하게 됐는지, 그 출판기금은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지 혹은 사용했는지, 어째서 도서출판 일다가 사라졌는지 정도는 사이트를 없애기 전에 알려야지요. 왜냐하면, 그건 그냥 기본이에요. 일다를 나온 기자들의 문제제기 글과 함께 일다 편집진의 글, 비상근 기자라고 칭하며 달린 댓글, 개인정보를 담당한다는 오승원의 댓글 등등이 함께 지워졌네요. 부끄럽고 여전히 낯깍인다는 생각에 흔적을 지운 거면, 늦었지만 사과를 하는 게 맞습니다. 그게 순서겠지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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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ubject>Monologue</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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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p>중요한 자료는 mht로 저장하곤 해요. 여성주의 저널 일다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올 초 일다에 문제 제기를 했던 자게의 글이 없어졌고, 나중에 data.ildaro.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조차도 없어졌더군요. 게다가 도서출판 일다 사이트(book.ildaro.com)를 아무런 공지 없이 없애버린 건 독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에요. 작년에 일다 출판호프를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와서 도운 건 다음 책을 기다리는 마음에서였을 거예요. 그러니, 왜 출판을 안 하게 됐는지, 그 출판기금은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지 혹은 사용했는지, 어째서 도서출판 일다가 사라졌는지 정도는 사이트를 없애기 전에 알려야지요. 왜냐하면, 그건 그냥 기본이에요. </p>

<p>일다를 나온 기자들의 문제제기 글과 함께 일다 편집진의 글, 비상근 기자라고 칭하며 달린 댓글, 개인정보를 담당한다는 오승원의 댓글 등등이 함께 지워졌네요. 부끄럽고 여전히 낯깍인다는 생각에 흔적을 지운 거면, 늦었지만 사과를 하는 게 맞습니다. 그게 순서겠지요.   </p>]]>
<![CDATA[<p>모든 데이터를 지운 덕분에 그 글들을 다시 찾아 읽게 됐고 이곳에 올려요.</p>

<p><a href="http://antimine.kr/2008-01-17.mht">여성주의저널 일다를 떠나며, 일다의 변화를 촉구한다.</a> </p>

<p><a href="http://antimine.kr/2008-01-21.mht">독자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a></p>

<p><a href="http://antimine.kr/2008-01-29.mht">일다 편집진에게 반인권적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변화의 노력을 보일 것을 재촉구합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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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 편집진과 댓글을 달았던 사람들이 다시 자신의 글을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그 글을 차분히 읽어 보세요. 시간이 더 지나도 좋아요. 자신들의 말과 행동을 직시하지 못하는 채로 일다는 대체 ‘여성주의’와 어떻게 묶일 수 있는 것인가요? </p>

<p>그때는 댓글에 대응하지 않기로 했기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지만, 일다 편집진과 당신들의 글을 보며 화가 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했어요. 그 상황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어요. 저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하며 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문득문득 그 글들이 떠오르며 미움과 화가 치밀어요.     </p>

<p>아무 일도 없었던 것인 양 덮고 지날 일이 아니에요. 그러기에는 당신들이 했던 말과 행동은 굳이 ‘여성주의’를 갖다 붙이지 않아도 큰 잘못이에요.      </p>

<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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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에서 mht파일을 보려면 <a href="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8051 ">UnMHT 플러그인</a>을 설치해야 합니다. 아니면 익스플로러를 이용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다운로드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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